밤사이 경기 파주시 내 산후조리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나자 입원한 신생아 14명을 비롯해 산모와 가족 등 38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8층 마사지실에 건조된 수건을 쌓아놓은 바구니에서 잠열(潛熱)로 인한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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