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러 밀착에도…“쓸 수 있는 카드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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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러 밀착에도…“쓸 수 있는 카드 제한적”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 파병을 지원하는 가운데서도 미국이 북한과 러시아를 압박할 수 있는 카드가 마땅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국빈 리셉션에 참석한 모습.(사진=로이터)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것에 대해 미국이 대응할 만한 옵션이 거의 없다”라며 “러시아가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는 하고 있지만 사실 쓸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미 러시아와 북한에 대해 전례가 없는 수준의 강도 높은 제재를 계속 취해오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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