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에 구축함과 폭격기 등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사진=REUTERS 라이더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중동 지역에 탄도미사일 방어 구축함, 전투기 대대와 공중급유기, B-52 전략폭격기 몇 대의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중동 지역 방어를 보강하기 위해 전략폭격기를 보내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미국은 지난달 B-2 스텔스 폭격기로 예멘에 있는 후티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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