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흔들리기도 했으나 곽빈은 잘 버텨주며 에이스로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뒤 인터뷰 선수로 선정된 곽빈은 "(와일드카드 종료 후) 한 달 만에 던졌다.실전 감각이 궁금했는데, 감각적인 부분이 괜찮아서 다행이다"라며 "(쿠바 타자들은) 정말 공격적이었다.오랜만에 던졌지만, 내 구위 믿고 던져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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