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팝스타 에드 시런 히트곡 표절소송 2심도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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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팝스타 에드 시런 히트곡 표절소송 2심도 승소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고등법원은 시런의 2014년 히트곡 '싱킹 아웃 라우드'가 게이의 노래 '렛츠 겟 잇 온'을 불법 표절했다며 게이의 노래 저작권 보유자 스트럭처드 애셋 세일즈가 시런 및 음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시런 측에 손을 들어줬다.

스트럭처드 애셋 세일즈는 시런의 곡이 전체적으로 '렛츠 겟 잇 온'의 주요 부분을 베꼈으며 멜로디와 화성, 리듬이 현저히 유사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게이와 이 노래를 공동으로 작곡한 에드 타운센드의 상속인들도 시런을 상대로 음반판매 수익을 나눠야 한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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