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고용쇼크' 수준으로 평가되는 10월 일자리 지표 악화는 허리케인과 일부 기업 파업의 여파라고 평가하고 11월 반등을 예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의 재난과 새로운 파업 활동으로 인해 일자리 증가폭이 낮아졌다"며 "허리케인 피해 복구 및 재건 노력이 계속됨에 따라 11월에는 일자리 증가폭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만2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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