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총선에서 여당이 예상외로 참패하면서 5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보츠와나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수당 대표가 임기 5년의 대통령에 선출되는 내각책임제를 가미한 대통령제다.
그런데도 총선 전까지 BDP가 과반 의석을 차지해 마시시 대통령이 연임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변화를 요구하는 표심에 예상치 못한 큰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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