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발 곽빈부터 마무리 박영현까지 8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 쿠바의 강타선을 묶었다.
5회초 이영하는 선두 라사로 아르멘테로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어 타석에 들어선 타자들을 2루수 땅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위기 없이 투구를 마무리했다.
6회초 마운드를 이어 받은 김서현은 최고 155km/h의 빠른 공을 뿌리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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