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아니든 보호할 것"…미 대선서 여성 혐오 재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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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성이 좋아하든 아니든 보호할 것"…미 대선서 여성 혐오 재부각

미국 대선을 며칠 앞두고 미국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이 좋아하든 아니든" 여성을 "보호"하겠다고 발언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모욕적"이라며 비판했다.

백인 여성 유권자들은 지난 두 차례의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쪽에 힘을 실어줬다.

9월27~10월1일 실시된 NPR·PBS·마리스트폴 공동 조사에서도 백인 여성 등록 유권자의 5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고 47%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 격차는 3%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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