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명문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현지 교류 대학과 파트너십을 중단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정치대학(시앙스포)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있는 라이히만 대학과 교류를 중단키로 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4월 파리 정치대학, 소르본 대학 등 유명 대학에서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하고 대학 측에 이스라엘 기관들과 교류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와 점거 농성이 한동안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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