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대한 핵 공격을 모의하고 있다며 핵무기를 강화해 보복 핵 공격 준비 태세를 향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텔레그램)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최 외무상은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하기 전 “한반도는 언제든 폭발적인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러시아와 북한의 외교수장이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며 “라브로프 장관은 자신의 상대(최 외무상)에게 꽃다발을 주며 인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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