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2024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을 선언했다.
KBO는 지난 10월 31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KT 강백호, 키움 김혜성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KT 위즈,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MLB.com은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한 2루수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그를 콘택트 능력이 좋은 주전 2루수 또는 고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보고 있다"며 "김혜성은 최근 4년간 매 시즌 0.304 이상의 타율을 나타냈고, 올 시즌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1홈런을 기록했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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