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가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포함한 증인 7명에 대한 국정감사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등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포함한 7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을 의결했다.
운영위 여당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동행명령장을 같은 사람에게 여러 번 발부할 수 있는 것인가"라며 "법사위에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는데 여기서 굳이 또 다시 발부하나"고 야당을 향한 질타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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