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충북도의회 정례회에선 산하기관장의 비위 사실을 인지하게 된 후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한 충북도 인사관리 시스템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청주9)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석규 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인평원장)은 임명된 후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인평원 직원들은 관련 내용을 도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보고 책임이 있는 일부 인사들이 업무를 해태한 것으로 보이는데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책임을 물었다.
그는 인평원장으로 임명되기 전인 2016년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임대주택 사업, 2018년 '디스커버리 펀드 자금 부실 운용 사건'과 관련한 청탁 또는 알선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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