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01년 관측사상 최다 11월 폭우에 곳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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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1년 관측사상 최다 11월 폭우에 곳곳 피해

1일 제주에 기록적인 11월 폭우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제주(북부·제주기상청) 지점의 일 강수량은 131.7㎜로 1923년 이 지점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하수구가 역류하고, 배수로가 막히는 등 오후 3시까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기상특보 관련 신고 8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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