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화영 '연어회 술파티' 주장, 입회 변호사에 확인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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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화영 '연어회 술파티' 주장, 입회 변호사에 확인해보라"

쌍방울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의 '연어회, 술 파티 회유' 주장에 검찰이 "당시 입회 변호사에게 확인하면 곧바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전날인 10월 31일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광민 변호사는 모 은행이 법원에 제출한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 거래내역과 관련해 "2023년 5월 29일 오후 5시 40분, 이화영이 지속해 지목했던 ○○연어(수원지검 인근 식당)에서 4만9천100원을 결제한 내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같은 변호인 주장에 대해 "해당 식당은 봉툿값을 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변호인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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