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산 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유명사 확립 및 10억 달러 수출 달성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해수부 측은 올해 9월까지 만의 김 수출액이 7억7000만달러에 육박한 것을 기점으로 2027년까지 김 수출액 10억 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마른김 수협’(가칭) 출범 지원 등 300여개의 마른김 업계를 조직화·규모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김 가공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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