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 이어 31일부터는 의신면 수품 위판장에서도 물김 위판이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9월까지 바다의 수온이 높게 유지되어 김 작황이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첫 위판이 전년보다 5일 늦게 시작됐다.
위판량이 적어 위판가가 높게 형성됐으나,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 수치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11월부터는 생산량이 정상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진도군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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