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일 "내년도 축소된 '위기 예산'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기회 예산', '책임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은 미래로 열린 변화에 교육적 책임을 다하는 예산으로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작년과 비교해 예산이 줄어든 위기 상황에서 숙고와 협의 끝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인구가 감소하니 교육재정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은 국가의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다"며 "미래로 열린 변화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한 교육재정은 더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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