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 친명인 김남국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한가하게 책 장사나 하지 말고 촛불 선봉에 서라"며 요구, 친문 진영의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이 전날 조승리 작가의 자전 에세이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를 호평한 글을 올린 사실을 지적하면서 "'신선놀음'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 선봉에 서서 '국민의 방패'가 되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반성이나 치열한 투쟁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하게 한다"며 "평범한 시민들이 생계를 뒤로 하고, 매일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매달 연금 2000만 원씩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 시키고 대통령까지 만든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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