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감독 김민하)의 김도연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부분의 다른 아이돌들이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라는 목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과 다르게 어떻게 보면 간절함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위키미키'는 7년간의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고, 김도연은 "저도 멤버들도 아쉬움이 많은데, 그래도 저희끼리 고군분투하고 뭔가를 위해 다 같이 합심해서 열심히 달려왔던 걸 멤버들도 생각하는 것 같다.아쉽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고, 또 이제 각자 좋아하고 새로운 걸 하는 2막의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더니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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