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문에 졌어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거예요"···치명적 실책에 고개 떨군 '315홈런 강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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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문에 졌어요,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거예요"···치명적 실책에 고개 떨군 '315홈런 강타자'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뉴욕 양키스가 준우승으로 시리즈를 마감한 가운데, 치명적인 실책을 범한 외야수 애런 저지가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후속타자 윌 스미스의 타석에서 유격수 앤서니 볼피까지 송구 실책으로 흔들리면서 상황은 무사 만루가 됐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올해까지 빅리그 통산 993경기 3564타수 1026안타 타율 0.288 315홈런 7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0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는 58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2022년(62홈런) 이후 2년 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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