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달 3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나셨다.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육군 8539부대 2대대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강진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군동면 석교 둔치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재난 대응 상황 판단 회의와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긴급 구조, 재난 수습 복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강진군의 신속한 초기 대응 및 협력 시스템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진원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강진군의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체계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유사시 신속하고 긴밀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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