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 심화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양국 장관들은 지속되는 불법적 무기 이전, 북한 병력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사이버 또는 우주 영역에서의 공격이 한미상호방위조약 제3조('당사국 일방이 침략당할 경우 공동 대처한다') 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인하면서, 그 판단은 사안별로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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