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친문(親문재인)에서 친명(親이재명)계로 변신한 김남국 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원색적 비난을 퍼부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들어올 때만 민주당과 당원들이 나서서 함께 싸워주길 기대하고, 당신은 텃밭에서 뒷짐지고 농사나 짓고, 책방에서 책이나 팔고 독후감이나 쓰는 것이 맞느냐"며 "본인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당원과 국민은 호구인가? 진짜 비겁하고 부끄럽게 생각하셔야 한다"고까지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해야 할 일은 한가롭게 책 읽는 것이 아니다"라며 "당장 양산에서 올라오시라.텃밭은 잠시 놔두고 책 그만 팔고 독후감도 그만 쓰고, 매주 매일같이 국민과 민주당원과 함께 윤석열 정권과 치열하게 싸우자", "함께 촛불을 들자"고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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