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지역민과 지역대학에 전면 개방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우석대와 전주대, 호원대 등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하며 대학의 문을 열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북지역 대학 간 세부 협약은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10개 대학이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행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이다.
김종석 학생처장은 “우리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예산 중 500억 원을 지역대학과 공유하고,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지역 대학에 개방해 지역과 지역대학이 모두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여있던 지역 대학 간 담장이 완전히 허물어 지역대학 학생 누구나 전북대의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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