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 유치…"향후 에너지 협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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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쿠웨이트 원유 400만 배럴 유치…"향후 에너지 협력 강화 기대"

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PC는 1일 KPC 본사에서 국제공동비축계약 서명식을 열고 석유공사 울산 비축기지에 원유 400만 배럴을 저장하는 '국제공동비축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가 수출하는 주요 원유인 'KEC'는 한국이 도입하는 원유 중 단일 유종으로는 제2위 원유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아랍에미리트(UAE)의 ADNOC,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아람코에 이어 올해는 쿠웨이트의 KPC와 계약을 체결해 총 1300만 배럴의 중동 원유를 국내에 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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