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맨유 잘렸어요' 텐 하흐 울었다…고향에서 위로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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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맨유 잘렸어요' 텐 하흐 울었다…고향에서 위로 받는 중

텐 하흐는 고향인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로 돌아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면서 위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직후 개인 비행기를 타고 영국을 떠난 뒤 네덜란드의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 위로를 받고 있다.그는 아내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떠났다"며 텐 하흐 감독의 근황을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텐 하흐는 자신의 임기가 끝났다는 통보를 받은 뒤 즉시 맨체스터 공항으로 갔다.그곳에는 텐 하흐를 네덜란드로 데려다줄 개인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었다.그리고 텐 하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해고된 지 몇 시간 만에 500여 마일(약 800km)을 여행해 대가족이 사는 네덜란드 작은 마을의 편안한 집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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