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이스라엘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국제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스라엘 의회가 내린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런 조치가 EU와 이스라엘 간 무역협정을 무효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U는 지난 2000년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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