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노조는 31일 성명을 통해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회장을 끌어내릴 합법적인 수단이 없다”라며 “여론과 정부 압력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정 회장의 4선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대의원총회를 통한 탄핵의 길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지난 9월 12일에는 “축구 팬과 성난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회장의 4선 고지만 맹목적으로 쫓는 정몽규 집행부의 행태는 무지를 넘어 무능”이라며 정 회장의 불출마를 요구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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