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사건은 더 이상 의혹이 아닌 진실”이라며 “하지만 (야당)의원 6명은 10개월째 온갖 핑계를 대며 검찰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1일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대법원이 윤관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유죄판결 확정했다”며 “소위 이정근 녹취록 증거능력이 대법원에서 인정됨에 따라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 받은 민주당 의원의 범죄전모가 곧 가려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의원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윤 전 의원의 돈봉투 사건에서 지목된 10명 중 3명만 기소됐고 나머지 6명은 9개월 넘게 검찰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배아프단 핑계 그만하고 당당히 조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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