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신생 항공사가 4개월간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노동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동구에 있는 신생 항공사인 시리우스 항공이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임금체불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우스 항공사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오는 7일까지 밀린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사태가 정리된 뒤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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