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방임으로 보호시설에 보낸 아들이 돌아왔음에도 술을 끊지 못하고 되레 아들에게 "라면을 끓여달라"고 요구한 '고딩엄마'가 분노를 샀다.
결국 아들은 시설에서 8년 정도 살다가 1년 6개월 전 김 씨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들은 "업체에서 안 된다고 하는데 아르바이트를 어떻게 하냐.엄마가 성인이면 엄마부터 일 좀 해라"라며 "엄마가 데리고 오고 싶어 해서 집에 온 거 아니냐.내가 잘못한 게 있냐.그럼 난 다시 시설에 들어갈 테니 엄마는 죽고 싶다고 하지 말고 병원에 가라"고 대꾸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내외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