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임금체불 후 잠적한 병원장…압수수색 받자 전액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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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임금체불 후 잠적한 병원장…압수수색 받자 전액 지급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병원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한 병원장을 수사해 체불임금을 전액 청산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지청에 따르면 경기 부천 모 병원 원장인 A씨는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근로자 35명의 2개월분 임금 1억5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채 지난 2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임금 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며 "임금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로 엄정하게 대응해 근로자의 권리를 구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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