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北ICBM 발사 비난하면서도 "대화 용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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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北ICBM 발사 비난하면서도 "대화 용의 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난하면서도 북한과 대화 의사를 밝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일본 총리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과 회담한 뒤 발표한 북일평양선언에 따라 북한과 납치, 핵, 미사일 등 여러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야 외무상은 지난달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주장하는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구상에 대해서는 "인도·태평양 장래 안전보장에 어떤 큰 지붕이 있는 것이 좋다"면서도 "단시간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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