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평균 점수가 30~40점인 학교에서 특정 학원에 다닌 학생들만 갑자기 90점대로 점수가 올라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B학원은 시험 직전 100여개의 예상 문제를 줬는데, 학교 시험 22문항 가운데 18~19개 문항이 학원 문제와 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 정황은 B학원에 다니는 A고교 학생들의 중간고사 시험성적이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고 학원 측의 홍보글이 온라인을 통해 전파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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