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칙적 사건'인 윤 정부 탄생, '변칙적' 일로 끝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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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적 사건'인 윤 정부 탄생, '변칙적' 일로 끝날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3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한반도평화포럼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후원행사 "한반도의 아침을 열다"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박능후 사의재 상임대표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지금 한반도 상황은 매우 위태롭다.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언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하지만 우려스럽게도, 남북한 당국은 모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은커녕 오히려 위기 상황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상황을 "위기를 해소하며 다시 평화로 길을 내야 하는 절실한 시기"라며 "한반도평화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온 역대 정부 인사들과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지혜와 경륜, 의지의 집합체로서, 남북 관계가 위기 상황일 때 한반도평화포럼 역할이 빛났다.지금이 그러한 때"라고 말했다.

백 명예이사장은 "대한민국에 대한 조선의 이런 정책전환과 극도로 적대적인 태도의 빌미가 된 윤석열 정권을 두고도 저는 나름의 희망적 해석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의 대선승리는 촛불혁명이 이미 시작되어 87년 체제의 수명이 실질적으로 끝난 상태에 발생한 '변칙적 사건', 즉 역사적 퇴행 사례보다 훨씬 어이없으면서 그만큼의 지속성이 없는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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