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 녹음을 공개한 가운데, 검찰이 31일 명 씨의 자택을 추가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명 씨가 2022년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를 통해 81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측에 제공했고, 그 대가로 대선 3개월 가량 후에 있었던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의 이날 압수수색은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이 명 씨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31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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