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돼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격스럽습니다.".
그는 "심권호는 레슬링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과 그랜드슬램(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 석권)을 달성해 한국 체육에서 한 획을 그었기 때문에 사실 그 친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스포츠 영웅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다"고 털어놨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장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LA 올림픽과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한국의 금메달 사냥을 지휘하다가 1996년 급성 심장 질환으로 4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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