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정한용(23)이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대거 빠진 팀을 구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경기 전 "요스바니, 김규민, 이준 모두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정한용은 개막 4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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