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 내 여정 끝나지 않아" KLPGA 최다 출전 새역사 남긴 안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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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년, 내 여정 끝나지 않아" KLPGA 최다 출전 새역사 남긴 안송이

'꾸준함의 대명사' 안송이(34·KB금융그룹)가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에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안송이는 1라운드 종료 후 "투어를 15년 동안 뛰다 보니 새로운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은 KLPGA투어 신기록을 세워 조금 들떠 있었다.오늘을 기점으로 골프가 더 재미있어질 것 같은 기분"이라고 웃었다.

2008년 10월 입회한 안송이는 2010시즌부터 KLPGA투어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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