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진영(34)씨가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북한대사관 앞에서 아버지를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다.
진영씨는 매주 목요일 오후 북한대사관 앞 인도에서 독일 기독교인 모임이 여는 선교사 석방 촉구 집회에 이날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는 12월이면 최춘길씨가 북한에 억류된 지 10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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