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선수 소개에 앞서 성혁기 심판은 "선수와 심판은 경기장이라는 굉장히 통제되는 곳에서 만나는 관계이기 때문에 당구라는 공통점에도 소통할 기회가 거의 없다.이런 자리를 통해 선수들은 평소에 원하는 심판상이나 서로 경기 중 애환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자는 취지"라며 이번 친선대결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대결은 양 팀 모두 5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팀리그 시스템을 빌려 9세트 경기로 진행되었다.
'NOLJA의 에이스' 유동훈 심판과 일대일 대결을 벌인 '얼음공주' 한지은은 11:5로 승리하며 첫 승리를 팀에 안겼고, 같은 시간 스카치 복식 대결을 벌인 '하이원 자매' 용현지-전지우가 이재성-한준희 심판을 9:3으로 제압하고 순식간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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