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이 시영의 진심어린 위로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영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걸 밝힌 뒤 시영에 "난 아이들이 완전 눈물 버튼이다.죄책감을 가지면 안되는데 끊임없이 죄책감을 갖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시영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한테 다섯 명의 삼촌과 네 명의 이모가 더 생기는 거지 않냐"라며 미영의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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