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교 현장 방문 중 일어난 소동으로 넘어져 입원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31일 오후 7시 30분께 양양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나오는 길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조합원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조영국 정책실장은 "도 교육청 A간부가 신 교육감을 밀어 넘어트리면서 조합원들이 얽혀 같이 넘어졌다"며 "이 때문에 조합원 3명이 다쳐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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