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물가상승에 '버터값이 금값'…"버터 도둑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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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물가상승에 '버터값이 금값'…"버터 도둑도 기승"

지난해 계란값에 이어 올해는 버터 가격 상승이 사회 문제로까지 불거졌다.

러시아 매체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는 30일(현지시간) '버터가 금보다 비싸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버터 가격이 급등한 탓에 버터가 마트에서 가장 잘 도난당하는 제품으로 꼽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식품제조·공급업체협회 드미트리 레오노프 부회장은 러시아 매체 뉴스.루에 원유와 유지방 가격 상승과 노동력 부족, 외국 장비의 서비스 문제 등이 버터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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