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센터 빈에서 지난 29∼30일 열린 박람회는 월드옥타 경제인과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 등 5천여명이 참여해 4억70만 달러(5천 525억원) 상담실적에 1억7천900만 달러(2천400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독일에서 한국 식품 구매를 위해 온 바이어는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위해 한국까지 가기가 쉽지 않은데 신뢰할 수 있는 제품들만 모아놓아서 여러 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런 박람회가 유럽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또 박 회장을 비롯한 월드옥타 집행부는 석달 전부터 유럽 각국을 돌며 한국 공관·한인 단체 및 현지 경제인단체를 찾아 박람회를 소개하고 기업 현황이 담긴 디렉토리북을 배포하는 등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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