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피해를 본 스페인 남동부 발렌시아 북부에 31일(현지시간) 또다시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스페인 기상청은 이날 오전 발렌시아 북부에 ㎡당 180L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국은 생존자 탐색을 위해 51개의 수색견팀, 15대의 헬기와 18대의 드론을 동원했으며 1천200여명의 군인도 수해 현장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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