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공개한 러시아 파병 북한군 장성인 리창호 정찰총국장,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에는 무인기(드론) 정찰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4년과 2017년에 각각 백령도, 강원도에 북한 무인기가 추락했을 당시 이를 운용한 주체로 정찰총국이 지목된 바 있다.
공작 활동에 여러 차례 무인기를 활용해 온 정찰총국의 특성으로 미뤄볼 때 리창호는 러시아 현지에서 현대전에 필수적인 드론전 전술을 습득하는 데 주력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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