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왕' 김수지와 '장타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그린도 부드러워 모든 샷을 좀 더 공격적으로 할 수 있었다.오늘 샷 감각이 좋았기에 많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시즌에 아직 우승이 없어 조급한 마음도 들지만, 우승 빼고는 나머지 지표들 보면 잘해 나가고 있다.이번 시즌 남은 두 대회에서 열심히 해서 우승을 이뤄보겠다"고 말했다.
우승하면 상금랭킹 1위를 되찾을 수 있는 박지영은 5언더파 67타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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